Title: [2018-11-14] 코인 뉴스 Post by: many_merit on November 14, 2018, 01:31:45 PM 비트코인캐시 하드포크 D-1, 시장은 포크 후 가격 하락에 무게
비트코인캐시(BCH) 업그레이드와 그에 따른 하드포크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비트코인캐시의 거래 동향을 보면 시장의 전망을 엿볼 수 있다. 비트코인캐시 가격이 오르리라는 예상을 바탕으로 한 공매수(long position)보다 가격이 내리리라는 예상을 바탕으로 한 공매도(short position) 주문이 두 배 가까이 많은 상황이다. 이 같은 거래 동향과 주문 상황은 한국시각으로 오는 16일 새벽 2시경으로 예정된 비트코인캐시 하드포크와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현재 업그레이드 내용을 둘러싸고 비트코인 ABC와 비트코인 SV가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고 갈라서 있는데, 하드포크 이후에도 차이를 좁히지 못하면 두 블록체인은 각자의 길을 가게 될 수도 있다. (이 경우 하드포크 이전에 비트코인캐시를 보유했던 이들은 갈라진 두 토큰을 모두 갖게 된다) 마진 거래에 참여하는 이들 사이에서는 비트코인캐시 가격이 내리리라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전체 주문량을 보면 공매수 주문도 일일 주문량으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그만큼 가격이 오르리라고 기대하는 쪽도 많다는 뜻이다. 원래 가격이 급격히 오르면 그만큼 조정기를 거쳐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이 커지므로 자연히 공매도 주문이 많아지기 마련이다. 비트코인캐시의 경우엔 이번에 하드포크로 블록체인이 나뉠 수 있다는 전망이 더해지며 하락장이 오리라는 전망이 우세해져 공매도 주문이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하드포크로 생겨나는 코인을 자동으로 받게 되는 이른바 공짜 코인 때문에 비트코인캐시 가격이 오른 측면도 무시할 수 없다. 투자자들은 하드포크 직후 한쪽 코인을 팔아 본전을 찾고 남은 코인을 들고 있을 수 있다. 이 경우 공매도 주문량이 폭증한 것처럼 하드포크 이후 가파른 매도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http://www.coinistar.com/?t=all&page=1&idx=1241 중국, 암호화폐 시장 개방하나? 중국 암호화폐 시장이 심상치 않다. 중국 법원이 비트코인이 재산이라는 판결을 내놓은 데 이어 중국의 여러 기업들이 암호화폐를 지불 수단으로 채택하면서다. 중국 시장 개방에 대한 업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 중국 기업들, 암호호폐를 지불 수단으로 채택 최근 중국의 여러 기업이 암호화폐를 지불 수단으로 채택하고 있다. 베이징 과학 기술 보고서 (BSTR)는 잡지 구독료를 비트코인으로 지불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중국 전역의 몇몇 호텔은 비트코인을 포함한 다양한 암호화폐를 지불 방식으로 채택했다. 이더리움으로 결제하는 고객에세 한해 할인 서비스를 시행하는 이더리움 호텔도 생겼다. 중국 당국은 기업들이 암호화폐 결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안전 장치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상용화 부작용을 사전에 막았다는 평가다. 중국의 인터넷 규제 당국은 서비스가 사용자 인증 서비스인 KYC(Know Your Customer)를 이용하게 하면서 암호화폐 거래의 익명성을 방지한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결정이 주로 사기와 해킹 등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중국 중재위, 비트코인 법적 자산으로 인정 상사중재기관인 중국 선전 국제경제무역중재위원회는 지난달 25일 발표문을 통해 비트코인이 법정화폐가 아니더라도 사유 재산으로서 법의 보호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비트코인을 재화와 서비스에 대한 지불 수단으로 소유, 양도되고 활용되는 법적 자산으로 인정한다는 것이다. 이에 앞서 중국은 위안화의 평가절하가 임박했다는 이유로 암호화폐 사용을 전면 금지한 바 있다. 당시 중국은 BTC China 및 Bia VTC와 같은 중국 암호화폐 거래소를 강제적으로 종료시키기도 했다. 이번 판결은 블록체인 기술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려는 중국 정부의 태도에 기반한 것으로 보인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 약초는 키우고, 잡초는 뽑고 투트랙 중국 인민은행이 암호화폐를 발행하는 것도 긍정신호다. 지난달 10일 인민은행은 암호화폐 관련 전문 직군 4개를 신설했다. 인민은행 산하 디지털 금융 연구소에서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및 보안 설계 분야의 개발자를 구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에서 개발 중인 달러 기반의 스테이블 코인이라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중국 정부는 민간인 암호화폐 거래, ICO, 에어드랍, 행사 등을 전면 금지하면서 암호화폐 위험성을 견제하고 있다. 한쪽으로는 민간 주도해서 암호화폐를 발행하는 것을 막아 역기능을 최소화하면서, 암호화폐가 가진 순기능을 살려 시장을 활성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출처: http://www.coinistar.com/?t=all&page=1&idx=1240 기타: 26억 먹튀 후 등장한 퓨어빗 개인정보 주면 돈 돌려주겠다고? https://www.blockinpress.com/archives/10503 하드포크 하루 앞둔 비트코인캐시..우지한 위기 https://www.blockmedia.co.kr/bch-fork/ 퓨어빗은 아직 현재진행형이고 경찰 수사 착수했네요. 넥시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며 급등하고 있고 덱스는 전고점 대비로 보면 반토막이지만 여전히 475원으로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비트코인인데 하락추세선을 벗어났으나 여전히 매수세는 붙지 않아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네요. Title: Re: [2018-11-14] 코인 뉴스 Post by: many_merit on November 14, 2018, 01:39:45 PM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 "SWIFT와 협력 없다
리플에 '흡수'될 것"
리플이 국경간 송금의 주요 수단으로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SWIFT와 공생 의사가 없다고 밝히며, 경쟁 의지를 확고히 했다. 기업은 더 효율적인 금융 기술로 송금 시장을 개척할 수 있다는 확신을 표했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TV 인터뷰에서 리플의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는 "금융기관들이 SWIFT보다 더 빠른 최첨단 기술을 찾고 있다"며, XRP를 지원하는 블록체인 스타트업 리플랩스가 금융 고객들을 확보해가고 있다고 발언했다. 갈링하우스는 블록체인 업계에 퍼진 리플과 스위프트의 연계·협력 가능성을 일축하며 "리플이 매일 진행하는 업무는 SWIFT 네트워크를 흡수해나가는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전 세계 은행, 기업, 개인은 오랫동안 'SWIFT(세계은행간금융데이터통신협정)'와 'IBAN(국제은행계좌번호)' 시스템을 통해 송금을 진행해왔다. 1977년 시스템 가동을 시작한 SWIFT는 송금을 위해 구축된 주요 은행간 컴퓨터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200여 국가와 지역에 11,000곳 이상의 금융기관이 고객으로 등록돼 있다. 이에 대해 CEO는 "오늘날 은행이 사용하는 기술은 SWIFT가 수십 년 전에 개발한 것으로 시장 성장을 따라잡지 못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얼마 전 SWIFT는 블록체인을 뱅킹 솔루션으로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에 동의하지 않는 은행과 지불 서비스업체 100여곳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역할과 가치를 인정하며 리플과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블록체인 기술은 아직 송금 표준으로 자리잡지 못했다. 하지만 일본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그룹, 스탠다드차타드를 비롯한 100개 이상의 금융기관이 리플넷 네트워크에 가입하며 블록체인에 대한 업계의 기대와 신뢰를 보여주고 있다. 기술의 실제적인 문제 해결 역량을 강조해온 리플의 CEO는 "현실의 문제를 해결해야 암호화폐가 가치를 갖게 될 것"이라며, 리플이 미래의 송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출처 https://tokenpost.kr/article-4842 재미있는 기사네요. 리플 대 스위프트. 과연 어느쪽이 승리할까요.ㅎㅎ Title: Re: [2018-11-14] 코인 뉴스 Post by: many_merit on November 15, 2018, 01:37:32 AM ㅋㅋㅋㅋㅋ 리플에 흡수될 것 ㄷㄷ :o 그렇게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진짜로 스와이프가 리플에 흡수된다면 찌라시로 떠돌던 리플 백만원설이 사실이 되어 있을 수도 있겠죠.ㅎㅎ. 그런데. 정말 비트코인이 문제네요. 영 매수세가 안 붙는다 했더니, 대폭락했네요. 저점까지 깨진 상태인데 난감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