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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Topic: [비트코인 이전 기본 개념 바로잡기] 1. 돈의 진실, 자본주의란?  (Read 59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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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31, 2019, 03:14:41 AM
 #1

자본주의?
솔직히 말만 들어도 어렵습니다.

돈이란 무엇인가? 아무도 알려주지 않은 돈의 진실에 대해서 말해보려 합니다.

돈이란 ? 금융자본주의 시스템은 영국에서 시작되서 미국에서 발전된 시스템입니다.
이들의 근본 원리는 똑같습니다.

먼저 물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50년전 짜장면은 15원 현재는 300배정도의 가격입니다.
그렇다면 왜 물가는 오르기만 하는 걸까요?
수요 공급의 법칙수요의 곡선과 공급의 곡선이 만나는 곳이 가격의 형성되는 것이 기본 원리입니다.
하지만 물가가 오르는 것은 그것의 원리만은 아닙니다.

물가가 오르는데에는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돈의 양이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통화량이 많아졌다는 뜻입니다.
이게 무슨 황당한 소리냐구요??

돈이 어디에서 나오는지 어떻게 돌고도는지를 알아보죠
돈은 대부분 조폐공사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사실 찍어내기는 합니다.
하지만 이는 극히 일부분입니다.
대부분의 돈은 눈에 보이지 않죠 정부가 만든다고 생각하지만 그게 돈을 만드는 방식이 아닙니다.
이해가 안되시죠??

먼저 돈이 어떻게 도는지먼저 생각해봐야 합니다.

예를들어, 중앙은행(한국은행)이 100원을 찍어 시중은행에 줬습니다.
그러자 어떤회사의 사장이 대출을 해서 100원을 빌리고 이 사장은 이자로 50원을 은행에 갚고
은행은 이 50원을 다른 B사장에게 대출해주죠(1번 사진 참고)
우리가 알고 있던 은행의 모습입니다.

하지만 이는 은행에 대해서 우리가 모르는 것입니다.
은행은 예금 한도 내에서만 빌려주진 않습니다.
예금으로 대출해주는 것이 아닙니다.
위 처럼 알고 있다면 시중에는 100원만 시중에 도는 것입니다.


돈은 이렇게 만들어집니다...
예금한 100원을 그대로 두면 돈은 계속 100원입니다.
하지만 은행은 10원만 남겨두고 나머지 90원을 대출해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100원이 190원이 되는 것이죠.

이를 경제학 서적에서는 예금창조와 통화승수라고 합니다.
나머지 10원은 정부에서 허가를 해준 것입니다.
경제학 교재에도 쓰여있다시피 지급준비금을 대출하거나 다른 곳에 투자함으로써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은행이란 무엇일까요??

위와 같은 예금창조와 통화승수 원리를 적용한 것이 미국 연방준비은행에서 만든 현대금융원리라는 업무메뉴얼입니다.
여기에서도 부분지급준비율(은행이 예금고객에게 줄 돈으로 쌓아줘야 하는 비율)로 10%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보통 지급준비율이라고 합니다따라서 100원을 예금하면 나머지 90원을 대출해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금을 휴대하기 편하게 금화로 만들고 이를 보관하기 위해 금고를 만들었죠이 금을 맡기는 것으로 금 보관증을 맡기고 보관료를 받는 금세공업자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금화를 대신해서 금 보관증으로 거래가 되기 시작하고 금이 묶이기 시작했습니다.
금화보다 편리한 금 보관증으로 거래가 되니 금화를 들고다닐 이유가 없어지기 시작한 것이죠이로인해 금세공업자는 사람들이 한번에 모든 금화를 찾으러 오지도 않고 동시에 몰려오지도 않는다! 라고 생각을 하기 시작하면서 보관된 금화로 대출을 시작하게 되죠
어차피 대출이 잘 갚아지기만 한다면 문제는 되지 않을테니깐 말이죠
그래서 대출로 인한 이자로 많은 이익을 보기 시작했죠

그러나 결국 문제가 되었지만 예금을 해준 사람에게 이자를 준다는 얘기를 하여 계약을 다시 했죠
그렇다면 예금한 사람도 가만히 앉아서 돈을 벌 수 있는 것이고 금세공업자도 대출로 돈을 벌 수 있는 시스템이였죠
이후 민간은행은 어차피 은행에서 갖고 있는 금화의 양을 아무도 모르니 없는 금화로 대출을 해주기 시작합니다.
민간은행은 통상 약 10%의 금을 찾으러온다는 통계로 금고의 금보다 10배 많은 보관증을 발행하였습니다.(이것이 현재 10% 지급준비율의 토대가 됩니다.)

이 금 세공업자의 부자 쌓이자 부유한 예금주들이 눈치를 챘죠 이 후 예금주들이 금화를 다 찾으러 왔지만 금화가 없었습니다.
바로 뱅크런(은행에 돈을 맡긴 사람들이 동시에 돈을 찾는 현상)이 발생한것이죠
 / 현대에도 뱅크런이 일어난다면 망하게 되어있습니다현재 은행의 시스템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이때 영국왕실은 오랜 전쟁으로 금화가 많이 필요했고 제안을 했죠
은행업자에게 가상의 돈을 발행하도록 허가하고 대출을 할 수 있도록 허가를 해주었죠
이런 과정을 토대로 중앙은행이 생기고 현재의 은행이 있는 것이죠

예 그렇습니다. 금액의 대부분은 은행에 없습니다 다 대출되었죠.
은행에 두는 지급률은 겨우 10%밖에 안됩니다.
만약 이 10%를 남기고 90%를 굴렸을때 얼마를 버느냐?
100억이라 가정하면 10억을 은행에 지급준비율로 두고 나머지 90억이 돌고 이 90억은 81억 71억 65억 59억 등등 신용창조의 과정이 생기죠
이론적으로만 계산하면 최대 1000억이 생기는 겁니다
은행은 대출을 해줘야 통화시스템이 굴러가죠
이것이 은행이 대출을 해주는 이유입니다.


돈은 빚이다.

지급준비율이 낮을수록 은행에는 더 적은 돈만 남겨집니다.
돈을 더 많이 불릴 수 있다라는 뜻이죠
우리나라는 한국은행이고 한국은행의 지급 준비율은 평균 3.5%입니다.
이론적으로 계산하면 5천억이 6조가5천억이 됩니다.

이제 찍어내는 돈보다 시중에 도는 돈이 더 많다는 것을 알겠습니까??
통화량이 늘어나는 만큼 물가가 올라갈 수 밖에 없습니다.
돈이 많아질수록 돈의 가치가 떨어지기에 물가가 올라가고 이를 통화팽창, 인플레이션이라고 말을 합니다.
이를 알아야 이제부터 할 중요한 이야기를 알 수 있습니다.

현재 중앙은행은 통화량을 조절하는 권리를 갖고 있습니다.
이자율 통제와 화폐 발행의 권리이죠
시중에 돈이 더 필요하면 중앙은행이 돈을 더 지급할 수 있죠

보통 경기가 살아나려면 통화량이 많아져야 하고, 통화량이 많아지면 소비량이 증가합니다.
또한 기업은 현금과 같은 유동자산이 늘어나 시설투자와 인력 고용을 이어나가고,
실업률이 감소하여 다시 통화량의 확대, 소비의 증가로 순환됩니다.
경기가 살아나면 자연스럽게 이러한 인플레이션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따라서 기본적인 국가 경제 정책의 기조는 완만한 인플레이션을 지향하고 있죠.

인플레이션의 위험성을 알아보겠습니다.
짐바브웨를 예를 들면 정부에서 너무 많은 돈을 찍어 하이퍼인플레이션이 발생했습니다.
물가가 급격히 상승되고 국가의 통화가치가 하락되고 구매력의 약화현상을 가져오게되죠.
금리 하락 -> 통화량 상승 -> 화폐가치 하락 -> 물가상승

디플레이션을 알아보겠습니다.
통화량의 축소로 물가가 하락되고 이로인해 경제활동이 침체되는 현상이라고 정의합니다.
시중에 통화량이 줄어들면 생산과 투자를 줄이고 일자리가 부족해지고 돈을 벌기가 힘들고 물가가 하락되고 경제는 침체되죠
금리상승 -> 통화량 하락 -> 화폐가치 상승 -> 물가하락

세계의 신용은 무너졌습니다.
유럽 연합을 보세요 빚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빚을 진 돈을 갚을 돈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일해서 번 돈이 아닌 빌린 돈이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오면 디플레이션이 오기 마련입니다.
금융위기가 정확이 언제 일어날지 미리 아는 것은 어렵습니다.
양적완화 통화팽창 경기부양 등어쨋든 현재 화폐의 문제와 위험성이 많은 것은 알 수 있겠죠.

현재 우리나라 또한 스태크플레이션에 돌입한게 아닌가 하는 의견이 슬그머니 나오고 있습니다.
세계 어느나라보다 국가부채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높고, GDP 대비 이자비용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죠.
매년 실업률이 오르고 있다는 기사가 나오는데 물가가 오르고 있다는 뉴스 또한 끊이지 않습니다.

스태그플레이션은 침체를 뜻하는 Stagnation과 Inflation의 합성어로 경기침체 가운데 물가가 상승하는 현상을 나타냅니다.

이 스태그 플레이션이 왜 위험할까요?
가계는 높아진 실업으로 인해 소비 가능한 돈은 없는데 물가는 계속해서 상승하니,
덩치가 큰 상품이나 부동산 시장에만 영향을 받다가 종래에는 식료품, 공공요금 등 소비를 줄일 수 없는 품목까지 물가상승 압박을 받게되는 것이죠.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소비자들이 불안 심리에 절약, 저축을 외치면
물가는 자연적으로 상승하게 되겠죠. 기업은 소비가 일어나지 않으니 고용과 투자를 줄이게 되고
이렇게 절약 중심의 소비 패턴과 기업 투자는 안정된 인플레이션으로 전환하지 못하게 되고
심화가 된다면 상품과 가격의 균등 관계가 깨지게 됩니다. 즉 소비자가 상품과 가격에 대해 이해할 수 없을 정도의 괴리감이 생기게 되는 것이죠.
소비자는 더욱 소비를 줄일테고, 기업들도 투자를 줄이는 악순환이 되며 시장과 산업은 퇴행하게 될 것입니다.


위와 같이 현재 자본주의 시스템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를 한정된 발행량을 통해, 블록체인이라는 해킹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나, 누구나 다 분산원장을 공유하므로 신뢰성을 갖고 중앙통제가 필요없어지는 Decentralized가 되는 암호화폐로 극복이 가능 할 것이란게
제 관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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