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페이베이스가 오늘부터 출금을 중단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고객들은 7일간 출금을 하지 못했다며 트위터와 레딧을 통해 호소했는데요. 설립자인 조시 가자는 사용자들의 비난을 피하기 위해 고객들의 트위터 계정을 일부러 차단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그는 GAW마이닝의 실질적인 운영자이자 현재 사기혐의를 받고 있는 페이코인(Paycoin)의 발행주이기도 한데요. 페이코인은 과거 "아마존이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허위정보를 흘려 가격을 급등시켰다가 아마존이 사실을 부정하면서 가격이 급락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페이코인은 $0.000805달러로 거의 시장성이 없는 상황인데요.
페이코인 사기에 이어 거래소 출금 중단 소식으로 커뮤니티는 또 한번 불안감에 휩싸였습니다. 비트코인의 운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비즈니스들의 도덕성이 다시 한번 도마에 올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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