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단체를 위한 블록체인적용
비영리단체를 위한 Blockchain for Good Society 밋업이 17일에 있었습니다.
https://www.b4gs.org/9월에 열린 NPO국제포럼의 팔로우업 성격의 밋업입니다.
http://npoconference.kr/23비영리단체(Non Profit Organization)에 블록체인적용을 위한 아이디어와 실질적인 행동을 목표로 하고있습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조건 블록체인을 적용하는것이 아니고 우선 블록체인이 필요한지를 파악하는 시간을 9월에 가졌습니다.
문제해결을 도출하기위해 베네핏툴킷 카드를 활용하였습니다.
굳이 블록체인이 필요없다면 억지로 적용할 필요는 없는것입니다.
블록체인의 공익적인 쓰임새는 NPO단체를 운영하는 당사자들이 본인들의 문제를 블록체인관계자들과
협력을 통해 도출하게 되고 각 비영리단체에서 현재 운영중인 사업이나 유엔의 지속가능 17가지의 개발목표등을
적용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유엔 회원국들이 합의한 지속가능개발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https://www.un.org/sustainabledevelopment/sustainable-development-goals/이중 양질의 교육제공,물과 위생의 지속적관리,모두가 접근가능한 사법제도와 포괄적 행정제도확립등에는
블록체인이 많은역활을 할수 있는것이라고 느꼈습니다.
또한 아직 소,돼지 가축이 가치저장의 수단인 국가에 암호화폐가 대안이 될수가 있고
자본에 종속된 언론을 블록체인을 활용하여 독립자본시스템과 평가를 적용하여 공정한 미디어를 운영하며
교육의 지역편차를 열악한 지역에 교육봉사를 하는 교사들에게 인센티브를 주어 해결을 모색하는등의 논의를 하였습니다.
실제 문제를 가지고 있는 당사자들의 발표에서는 금융사각지대에 놓인 대학생을 위한 소액대출 시스템의 필요와
아름다운가게 담당자의 기부금관리에 블록체인 접목에 대한 질문등이 있었습니다.
또한 국내 시각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한국어강의 수요가 많은 베트남현지인과 1대1 전화수업을 연결해주고
그수업료를 암호화폐로 지불받는것에 대한 논의도 있었습니다.
이전 7월 밋업에서는 스팀잇 보팅을 통해 아프리카의 한 가난한 마을에 변화를 시도하는등의 재미난 발표도 있었습니다.
암튼 이밋업이 개인적으로는 좀 힐링하는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의 공익적인 사용에 관심있는분들은 다음 밋업때 참여해주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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