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블룸버그TV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우편서비스는 현재 비트코인의 사용을 고려중이다. 미국연방우체국(USPS) 감찰당국 사무실 연구팀은 비트코인 사용의 가능성에 대해 연구 중이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에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구체적인 계획안이 탄생하기까지는 몇 개월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최종적으로 비트코인의 사용이 이루어지기까지는 더욱 긴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USPS는 이미 송금 라이선스를 보유 중이고 머니오더, 송금 사업에도 개입 중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USPS의 비트코인 수용은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측된다.
미국 공기업인 연방우체국(USPS)은 8년간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총 부채는 70조원에 달한다. 최근에는, 2014회계연도 2분기(1~3월)에 19억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USPS는 2003년부터 2006년까지 4년간, 매년 10억~40억 달러의 흑자를 냈었지만, 미 의회가 2006년 미래 퇴직자를 위한 건강보험 기금에 매년 50억달러씩 10년간 적립하도록 법을 만들며, 아무리 돈을 벌어도 손실을 피할 수 없는 구조를 갖게 되었다.
많은 지원 감사합니다: 1Cd4LVC3CEq4SeNi7hR1KRLUkohENycAAf
http://www.news-btc.comhttp://www.news-btc.com/logo_bitcointalk.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