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각국 정부의 비트코인에 대한 뚜렷한 입장 차이를 볼 수 있는 대조적인 기사들이 발행되었습니다.
미국에서는 오늘 처음으로 비트코인 파생상품 거래소가 미국 선물거래위원회(SFTC)로부터 승인을 받았습니다.
올해 초부터 개발을 시작한 테라익스체인지(TeraExchange)는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성과 리스크를 최소화 하는 방식으로 투자자들에게 선물 및 옵션과 같은 비트코인 파생상품을 중개하는 금융 거래소인데요. 드디어 오늘 정부로부터 정식 승인을 받았습니다. 같은 시기에 개발을 시작한 윙클보스 형제의 상장지수펀드(ETF)의 경우 아직까지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인데요. 예상밖에도 비트코인이 선물거래시장에 더 빠르게 진출했네요
반면 러시아와 방글라데시는 가상화폐 반정책을 펼쳐 확연한 대조를 보였습니다.
러시아는 2015년까지 비트코인 사용에 대해 강력하게 탄압할 예정이라고 밝혔고요. 방글라데시의 경우 가상화폐 사용시 최대 12년의 징역에 처할 수 있는 가혹한 형사처벌의 대상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얼마전 비트코인 재단은 아시아 지역과의 첫 제휴를 위해 '방글라데시 재단'을 수립했는데요. 재단 수립 이후 비트코인이 주요 언론의 주목을 받자 정부의 제재가 발동한 것으로 보입니다.
각 나라의 반응이 흥미로운데요.
두 나라의 반정책으로 인해서 인지 비트코인 가격은 주말부터 3일 연속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http://sorumfactory.com/?p=2045-테라익스체인지, 첫 비트코인 파생상품 거래소로 미 정부의 승인받다
-러시아, 2015년까지 비트코인 거래 강력하게 탄압할 것
-방글라데시 중앙은행: 가상화폐 사용은 ‘형사처벌 가능한 범죄’
-유나이티드 웨이, 비트코인 받는 세계에서 가장 큰 비영리 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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