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앞두고 비트코인 가격이 급 추락했네요
오늘 하루동안 비트코인은 최고가 $455달러에서 최저가 $405달러를 기록하며 연일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지난 7월부터 시작되었던 불안정한 감소세는 오늘 최고조에 달았는데요. 당시 7월에는 뉴욕주의 비트라이센스가 비트코인 사업의 합법적인 새 시대를 열 것이라는 낙관론이 힘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상점의 비트코인 수용이나 채굴 산업에 대한 규제가 까다로워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시장 전반에 걱정과 불안이 멤돌았습니다. 불안감이 최고조에 이른 이번주에는 한주 동안 약 $60달러가 떨어져 저번주에 비해 12.5%가 급락한 상황입니다. 2014년 4월 이래로 가장 낮은 수준인데요. 이와 관련하여 많은 이론들이 전문 분석가들과 커뮤니티를 통해 제기되고 있습니다.
여러 주장 중 몇 개를 소개해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중국의 대형 e-커머스 알리바바가 오늘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신규 상장하면서 비트코인 큰손들이 신규상장에 합류하기 위해 비트코인을 처분했을 것이다.', '오늘 스코틀랜드의 독립투표가 부결되면서 비트코인이 독립국의 대체 통화로써의 가능성을 잃으면서 가격도 하락한 것이다.', '비트코인 수용 상점들의 증가가 시장 수요를 악화시켰다.' 등이 있는데요. 그 어떤 것도 정확한 원인이라고 증명되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주말을 앞두고 비트코인이 크게 하락한 상황이라 많은 투자자분들께서도 안타까우실텐데요
이어지는 소식도 계속해서 전해드리겠습니다.
http://sorumfactory.com/?p=2082-맨섬 주민들, 곧 비트코인으로 세금 납부할 수 있을것
-비트코인 가격 연일 하락세, 400달러 밑돌아
-알리바바의 미국 신규상장, 비트코인 가격을 추락시켰나
-후오비, 미 달러 사용자를 타겟으로한 비트코인 거래소 런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