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IPBC웹사이트에 접속해보니 새단장 했네요!! (와우 이 친구들 일 열심히 하네요. 짝짝짝..)
IPBC의 트위터 공지를 가져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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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완료,
우리는 IPBC를 최고의 비디오 플랫폼으로 만들기 위해 열심히 작업중입니다!
유저 경험이 지속적으로 나아지도록 하기 위해 유저님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우리는 오늘 사용자 인터페이스뿐만이 아니라 새로운 검색, 더 높은 성능, 더 쉬운 업로드,
임베드 및 기타 멋진 기능들을 내놓는 큰 업데이트를 런칭했습니다.
새로운 기능의 전체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 완전히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
- 사용자 피드백 및 분석을 기반으로 한 사용자 친화적인 네비게이션
- 빠른 자동 제안 검색
- 360px에서 HD까지 최대 4가지 크기의 자동 품질 렌더링
- 사용 가능한 대역폭에서 최상의 품질을 보여주기 위한 자동 대역폭 감지
- 비디오 삽입 기능
- 다중 병렬 비디오 업로드
- 다수의 개인 사용자 재생 목록
- 동영상들에 기부
확인해보시고 어떤지 알려주세요!
그리고... 머지않아 더 많은 것들이 있을 거에요.
혹시 문제가 있나요?
당신의 브라우저 캐쉬를 청소하기 위해
CTRL+F5 또는 CTRL+R 또는 CMR+R 또는 SHIFT+F5를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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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도 살펴보고 위와 관련해서 저의 견해를 적어볼게요.
그리고 저는 주로 크롬 쓰는데, 오늘 처음 방문해보니 화면이 이상했었습니다.
CTRL+F5하니 페이지가 리로드 되면서 정상으로 돌아오네요.
(이전 캐쉬 구성과 리뉴얼된 캐쉬가 달라서 그런 듯.. 참고하시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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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기능들 쭉 확인해보고 왔습니다.
리뷰해 보겠습니다. 넵..
https://i.imgur.com/ftLGqYi.png자, 먼저 순서대로
1)
- 완전히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
- 사용자 피드백 및 분석을 기반으로 한 사용자 친화적인 네비게이션
- 빠른 자동 제안 검색
초기 대문 화면을 검색 박스와 적절한 네비게이션 버튼만으로 구성하여 심플하고 모던한 느낌이 나게 되었네요.
반응형 웹으로 다양한 디바이스에 적절히 디스플레이 되며 모바일 환경에서 특히 스윗하게 디자인되어 있음을 느꼈고요.
(갤럭시 s7에서 아래처럼 보이네요.)
https://i.imgur.com/QmsqH0a.png https://i.imgur.com/9b8Zu1x.png https://i.imgur.com/Q3aoBAn.png카테고리, 트렌딩, 탑 레이티드, 라이브, 뉴(모바일 환경에선 라이브가 빠지네요.)
위 다섯 가지 버튼을 두어 직관적이고 빠른 탐색이 용이해 졌습니다.
빠른 자동 제안 검색의 경우는 검색어를 입력하면 그와 관련된 동영상들이 하위 리스트로 제시됩니다.
https://i.imgur.com/zKvb1Qe.pngkpop이라고 검색어를 치면 트와이스나 레드벨벳, EXO등의 노래(10개의 항목)들이 실시간으로 제시되네요.
(아마 IPBC내부 레이팅 알고리즘이 '히트수&좋아요&리플수'등으로 점수를 매겨 놓고 검색어를 동영상 태그와 매칭해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위 세 가지의 것들..
참 적절하고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2)
- 360px에서 HD까지 최대 4가지 크기의 자동 품질 렌더링
- 사용 가능한 대역폭에서 최상의 품질을 보여주기 위한 자동 대역폭 감지
- 다중 병렬 비디오 업로드
위 세 가지.. (사실 세 가지 다 직접 테스트를 못 해봄;; 이유는 나중에..)
유튜브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현재는 원본 파일 그대로 재인코딩 없이 업로드 및 재생이 되고 있는데요. (raw파일이라고 하죠)
고해상도 고품질의 영상은 데이터 용량이 커서 스트리밍에 제한이 많습니다. 이게 IPBC의 장점이기도 하지만 스트리밍 서비스라는 목적엔 반하죠.
이를 보완하기 위한 목적으로 360p~HD(360p, 480p, 720p, 1080p 또는 raw)까지를 다루는 품질 렌더링을 한다는데
아마 4가지 품질로 인코딩을 해놔 유튜브에서 처럼 화질별로 시청자들에게 제공하겠다는 것 같습니다.
이게 가능하려면, 업로더가 raw영상을 업로드했을 때 IPBC측 서버에서 이를 4가지의 품질로 인코딩하는 과정을 거친 뒤 IPFS에 각각을 뿌려 놔야 되겠네요.
대역폭 자동 감지 기능은 위 4가지 품질의 영상을 사용자의 인터넷 회선 속도에 따라 분류해 보여주겠다는 말이네요. 유튜브처럼요.
다중 병렬 비디오 업로드,
기존엔 1개의 영상만 순차적으로 웹상에서 올릴 수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다수의 컨텐츠를 올리는 것에 시간과 노력이 따랐는데..
이제는 프로그램을 통해 동시에 병렬로 업로드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 같습니다.
업로더들에겐 희소식이자 비극이죠.( 비극? 리뷰 마지막에서 말해보겠습니다. )
마지막 세 가지,
3)
- 비디오 삽입 기능
- 다수의 개인 사용자 재생 목록
- 동영상들에 기부
https://i.imgur.com/zLgeJCx.png이들은 양념같은 기능들인데요.
비디오 삽입 기능은 동영상을 외부 페이지에 삽입할 수 있게 embed용 태그를 제공하는 버튼이 동영상 재생 화면 아래쪽에 추가되었다는 것이고요.
다음으로 사용자 재생 목록 역시 사용자들이 마음에 드는 영상들을 자신만의 플레이 리스트화 하게 만드는 버튼이 추가된 것입니다. 이거 유용하네요.
마지막 기부는 마음에 드는 동영상 제공자(크리에이터)에게 기부 명목으로 IPBC코인을 제공할 수 있게 하는 기능(버튼)인 것 같습니다.(별풍?)
여기까지입니다. 이상 추가된 기능 모두를 검토해 보았는데요.
이미 기존에 팀으로서 개발해온 회사여서 그런지 개발 속도가 빠르네요.
그리고 마이닝이 동반됨에도 전반적으로 쾌적해... 나만 그럼? 간혹 버벅이지만 로딩 실패등 에러도 한 번을 안뜨고..
보면 IPFS 기술이 참 엄청나구나 싶음... 라고 느끼게 해주는 IPBC 대단함.
이어서, 단점들 몇 개를 짚어보죠.
위에서 몇 가지 기능들을 테스트해보지 못한 이유와 기존 웹사이트를 통한 업로드를 막고 전용 프로그램을 통한(다중 업로드) 방식을 채택한 건 치명적인 단점으로 봅니다.
왜냐? 일단 저는 윈7인데 윈7에서 IPBC어플이 깔리지가 않음;; 뭥미?
관련해서 CEO형이 언급하길 인터넷 방송계(아마도 스트리머들)에서 윈7의 점유율이 3%뿐이 안되고 결정적으로 DXGI(DirectX Graphics Infrastructure) 기능은 윈8부터 지원한다고 함.
고로 윈7이하는 지원할 계획이 없다고 함. 한마디로 IPBC의 코어 어플이 (윈도 유저들이 50%가까이 사용중인 윈7이하 운영체제들에)깔리질 않음.
아니.. CEO형, 윈7의 점유율은 그렇게 보면 안되고 이용자 전체로 봐야죠. 서비스 이용자 모두가 실시간 방송을 하는 것도 아니고 순수 업로더와 시청자도 이용자인데..
프로그램 자체가 깔리지 않아 DXGI기능엔 관심도 없는 업로더는 물론 시청자들(기부 기능이 이 프로그램을 필요로 함)이 프로그램 자체를 깔 수 없는 상황은 넌센스인데요.
부족한 기능을 사용하려 할 때만 메세지를 띄워 막고 다른 기능(업로드등의)은 사용할 수 있게 일단 깔리긴 깔려야죠. DXGI가 업로드 할 때도 필요한가..? 딱봐도 그래픽 관련인데..
#이 부분 관련 새로운 소식
ceo형이
곧 윈7도 지원할 계획이라 하네요.
더 중요한 건 설치형 프로그램으로만 업로드를 지원하면 업로드 되는 컨텐츠의 양이 대폭 감소할 것이란 겁니다.
업로더의 심리가 크게 위축될 것이기 때문인데 왜냐면 현재 업로더들 대부분이 저작권자가 아니니까요;; (새삼스럽게.. 그게 어떻다는 거냐?)
보수적인 웹 브라우저상에선 신분을 숨길 방법이 여러 가지로 존재(프록시,VPN,토르)하지만 설치형 프로그램은 운영체제의 API로 부터 업로더의 결정적인 신분인 공인IP주소를 손쉽게 알아낼 수 있습니다.
이유로 업로더들은 저작권이나 정통법등의 시비나 소송에 휘말릴 걱정이 따라오지 않겠습니까?
IPBC가 추구하는 익명성이 보장이 된다고 어떻게 확신할까요? 물론 저작권을 존중하는 게 원론적으론 당연하다 할 수 있겠으나..
그냥 좀 보면 이쪽 생태계가 불법적인 부분을 안고 가야 흥할 수 있다 보기에 위 부분이 악재가 된다 생각합니다. (순수 웹 브라우저상에서도 다중 업로드가 가능한 기능을 넣어 놔야...)<일단 이 주장은 철회함, 제가 기존에 알기론 보안을 이유로 은행 웹서비스등을 이용할 때 웹브라우저를 통해선 사용자가 우회해버리면 공인 ip(사용자 특정하기)를 알 수 없으니
설치형 에이전트등을 먼저 깔아야만 하게 끔 강제하여 공인ip와 맥주소등을 확보한다고 알고 있었어요. 이유로 os기반 앱(OS API에 접근하는)이면 공인 ip를 얻기가 쉬울 줄 알았는데..(일반적으론 그렇기에 유효한 주장이지만)
요즘은 기본적으로 공유기 많이들 쓰잖아요? 이때는 어떻게 사용자가 우회해도 사용자의 공인ip를 알아 갈 수 있지?(가..갑자기 질문을..) 못하나?(반말하지 말고)>
어쨌든, 개발팀은 이 미묘한 부분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고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일부러 그런 건가..굳이 웹 업로드를 지금 당장 막을 필요는 없었을 텐데..)
업로드되는 양이 위 두 가지의 이유 때문에 대폭 감소할테니 곧 개발진들도 깨닫겠죠.
그리고 리뷰라 엄근진하게 써서 그렇지 아직 공개된지 한 달뿐이 안된 프로젝트인지라 소소하기도 하고 가볍게 생각합니다. 첫술에 배부를 수 없으니까요..
이거 공개되고 나서 근데.. 시세가 떨어짐.
제가 지적한 부분 때문에 악재가 된 건지? 아니면 단순히 저점에서 매집하려는 세력의 움직임인지..
시세가 적잖이 떨어졌네요. 어디 보자..
현재가:2370사토시
전날 대비 14% 빠짐 ㄷㄷ;;
저는 그냥 평온합니다. 믿거든요. 될지어다.
전반적으로 총평하자면 수순이 아주 좋습니다.
위에서 지적한 것도 보완하면 그만인 부분들이니까요. 보완하면 호재가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 모든 게 계획된 전략이라면..?
전략이란 게 예를 들자면 이런 거임..
첫 댓글에도 언급했었는데 IPBC의 비지니스 모델에 하나만 수정하면 끝장남.. 화룡점정.. ㅇㅋ?
저의 뇌피셜이자 추측이긴 한데.. IPBC측이 재료로 쓰려고 남겨둔 비장의 카드임.
수익 분배 조정..
시청자1~3%, IPBC 7~9%, 퍼블리셔 90%시청자도 수익을 얻는다!! 좋다! 원하는 영상을 시청하면 코인이 생겨~ 이거 끝장 아닙니까?? 게임셋..(현재 공개한 모델에선 빠진 부분이죠.)
광고도 없는데 유휴 자원을 이용해 원하는 영상을 보니 적절한 코인이 모였네? 어 환전하니 돈이 생겼네?
이 사실이 입소문을 타면 이용자 풀이 급속도로 증가할 거라 예상합니다.
여타 코인들처럼 활동에 따른 보상을 무리한 느낌(하늘에서 뿅하고 생성되는;
으로 주는 것도 아닌
이 비니지스 모델에서 실제 수익을 생성(미디어 마이닝)시키는 주체로서 거기에서 일부를 가져가는 거고요.
그렇게 시청자 입장에서 꿩 먹고 알 먹고란 흡족한 기분을 가져가는 시점이 되면 뉴스에 나올 겁니다.
이 시기가 되면 IPBC투더문이고요.(
그렇게 구글이 인수하고 유튜브코인이 되고)
pow기반인 IPBC의 생태계는 시청자들의 마이닝 파워로 더욱 견고해지고요. 모든 게 완벽함.. 윈윈윈윈..
그전에 오늘의 업데이트 처럼 기반을 잘 닦아 놓긴 해야 겠고 이를 위해 IPBC가 준비해나가고 있는 것일 테고요.
(순간 어뷰징 걱정하는 분도 있으실텐데.. 영상 마구잡이로 지속적으로 봐 뭔가 더한 이득이 생길 거라 생각할 수 있는데..
생기긴 하겠지만, 그럴 거면 스스로 전용 마이닝 프로그램을 돌려 얻는 게 더 낫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겠네요. 이미 IPBC웹사이트에 웹마이너가 있고요.)
반면..
이를 도입하지 않고선, 장담컨데 제아무리 IPBC가 탁월한 환경과 기술을 갖춰도 유튜브 못 이김.. ㅠㅠ
한때 그리드 컴퓨팅으로 자신의 자원이 쓰이는 것에 반발이 엄청났던 국내 상황과(서비스 이용중에만 활용된다지만 상주중인 그리드 프로세스 종료 및 삭제등이 화두였죠)..
사람의 심리가 인종을 넘어 크게 다르지 않다라면 그냥 유튜브로 보죠. 저도 IPBC광신도이지만 IPBC에도 있는 뮤비 같은 거 유튜브로 봐욬ㅋ 창 내려놓고 음악만 듣는다거나..
이럴 때 아무 이득없이 컴퓨팅 자원이 추가로 소모되길 누가 원할까요? 게임할 때는 1프레임도 아쉬운데..
어렵사리 인프라나 컨텐츠 측면에서 유튜브와 IPBC가 대등해진다 쳐도 시청자들이 막연하게 느껴질 자신의 시스템 자원을 제공해가며 유튜브에서도 볼 수 있는 걸 굳이 IPBC에서 보진 않을 거란 거죠.
게다가 광고? 대안이 없으면 모르는데 광고 스킵하는 툴들도 있고 유튜브 레드 구독이 부담되지 않을 수도 있겠고..
정말 저는 IPBC 거의 이상적이라 생각하는데.. 현재는 이거 하나 모자름..
어쨌든, 중요한 포인트는 겸사겸사 이득에 이득을 더해 개이득이 되는 모델의 완성.. 이거죠..
유튜브 링크랑 IPBC링크 둘이 한 페이지 내에 있을 때 사용자가 이득이 생기는 IPBC링크를 누르길 원하는 그런 상태..
(여기서 잠깐, 그럼 궁극적으로 IPBC코인을 사줄 사람이 있어야 하는데..
지금도 활용도는 평이한 화폐류 코인임에도 막대한 투자자들이 몰리는 걸 보면 투자 목적 또는 IPBC내 유료 컨텐츠 소모용, 펀딩용으로 수요가 있을 거라 예상합니다. )
미루어 보면 결론은 하나에요.
IPBC개발진들도 이 자명한 부분에 대해 알고 있을 거라는 것입니다. (시청자가 없으면 IPBC의 비지니스 모델은 유지가 될 수 없거든요.)
다시 말해, 이미 잘 알고 있음에도 이에 대해선 일언반구 언급조차 않는 이유는 전략적인 이유에서 이다.
그리고 보면 프리마이닝이나 ico조차 하지 않는 등 둔해 보이지만 은근히 여우에요.
공감되지 않으십니까?
사실.. x소리 같지만 x소리가 사실이 되는 곳이 바로 여기 아닙니까?.. 이거 다~ 전략인 거 아시죠!
(
공허한 메아리..)
그럼 오늘도 좋은 밤 되십시오. 투더문.. 될지어다.
오늘의 일기 끝.
